노세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노세초는 오사카부의 북쪽 끝, 옛날 그대로의 산과 마을 풍경이 남아있는 산간 마을입니다.

골짜기에 펼쳐지는 전원, 푸른 산맥…. 이곳에는 잊혀 가는 일본의 풍경이 남아있습니다. 도시가 잃은 일본의 사계절을 피부로 느끼게 해 주는 노세초에는 진정한 자연이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노세초 사방을 둘러싼 것은 마을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 미야마(해발 791m), 겐피산(해발 784m), 묘켄 신앙으로도 알려진 묘켄산(해발 660m), 미쿠사야마(해발 564m), 일본 3대 우타가키(젊은 남녀가 모여 노래를 주고받으며 춤추던 행사)의 하나로 일컬어지는 우타가키야마(해발 554m) 등의 산들. 그리고 이나가와 강 유역의 야마베가와 강, 히토쿠라오로지가와 강, 노마가와 강, 다지리가와 강의 맑은 물이 전원을 풍요롭게 합니다.

노세초는 마을 전체가 전원과 자연의 갤러리와도 같습니다. 미쿠사야마 산 주변은 점재하는 민가와 융합된 경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묘켄산의 너도밤나무 숲도 훌륭한 자연의 파노라마로 산꼭대기에서 북서쪽 경사면에 걸쳐 너도밤나무 숲이 군생하는 경관은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이렇듯 마을 여기저기에 자연이 남아있는 노세초는 생물에게도 낙원입니다. 사슴이나 천연기념물인 일본장수도롱뇽, 산청개구리, 매우 희귀한 넓은띠녹색부전나비 등의 나비류,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희소한 생물을 자연 속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녹음, 맑은 물, 신선한 공기. 이것이 현대에서는 최고의 사치스러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민 생활의 편리성을 향상시키면서 전원 경관과 풍요로운 자연을 지켜나가는 것은 그리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둘도 없이 소중한 노세의 자연을 차세대에 전하고 앞으로도 소중하게 지켜가고 싶습니다.